1. 건국대학교 영화과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건국대학교는 영화예술 탄압!예술을 취업률에 옭아매려는 학사개편을 즉각 철회하라! 건국대학교는 예술학부 영화과와 영상과를 통합한다는 학사개편안을 일방적인 통보로, 자신의 꿈을 좇던 영화과 학생 전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습니다. 영화는 혼자 할 수 있는 예술이 아닙니다. 사람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가는 종합예술입니다. 영화과의 정원을 줄이고 다른 배움 과정과 한 터에 두는 것은 영화과를 유지할 뜻이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. 예술의 목적은 밥벌이를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.예술의 목적은 돈이나 취업이 아닙니다. 예술은, 영화는 “취업률”이라는 숫자로 평가 될 수 있는 학문이 아닙니다. ‘취업률’이라는 획일화된 잣대로 우리를 평가하는 것은 예술을, 영화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. 필름이 끊기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 4 5 6 다음